(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스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이 소속된 실내악단 에네스 콰르텟이 다음 달 26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2005년 호암아트홀 독주회로 데뷔한 리처드 용재오닐의 데뷔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무대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F장조 K.590, 드뷔시 현악 사중주 G단조, 드보르자크 현악 사중주 '사이프러스' 모음 중 일부, 차이콥스키 현악 사중주 1번 등을 연주한다.
2010년 창단된 에네스 콰르텟은 제임스 에네스(제1바이올린·리더), 에이미 슈워츠 모레티(제2바이올린),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로버트 드메인(첼로) 등 관록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3만~10만원.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