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자영업자 "청문회선 생존권 해법 나와야"

입력 2019-03-26 15:51  

소상공·자영업자 "청문회선 생존권 해법 나와야"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소상공인과 자영업 관련 단체들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6일 "(청문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생존권 지키기를 위한 해법을 듣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정치권은 우리의 생존권과 정쟁을 맞바꾸면서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전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소상공자영업연합회, 소상공인정책포럼 등 11개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민 앞에 본인의 정견을 밝히고 국민의 심판을 받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특히 "여야 정치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저급한 신상털기로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후보자에게는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무엇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해법을 청문회장에서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27일 실시된다.
인사청문에 나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부 소속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앞서 직계존비속의 출신 학교별 생활기록부나 학적변동 내역 등의 자료를 요청하면서 "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인사청문회를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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