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는 27일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부산에 이은 서비스 지역 확대로, 배민라이더스는 다음 달에는 울산과 광주에도 진출하며 서비스 지역을 전국 광역시로 넓힐 예정이다.
배민라이더스는 2015년 6월 서울 강남·송파·서초구를 시작으로 2017년 10월 서울 전역으로, 이후 수도권과 대구 등지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왔다.
지난달부터는 서울 일부 지역의 주말 오전 배달 시간을 11시에서 9시로 2시간 앞당겼다. 일부 지역에서는 금요일 야간 배달 시간도 확대했다.
배민라이더스는 이번 대전 진출을 기념해서 한 달간 배달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되던 배민라이더스를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즐기고 싶다는 고객 목소리가 커졌다"며 "배민라이더스는 배달 음식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통해 배달 음식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