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벚꽃 시즌 한정 자체브랜드(PB) 음료 2종을 중국과 대만에 30만개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출한 상품은 벚꽃을 주제로 한 '유어스벚꽃스파클링',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 등 2종이다.
GS25는 지난 18일 이들 제품을 올봄 한정 상품으로 국내와 중국, 대만에서 동시 출시했다.
GS25 관계자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벚꽃 음료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을 선보이며 국내 음료 시장에 벚꽃 시즌 상품 붐을 일으켰다"며 "한국에 관광 온 중국과 대만인들이 맛보면서 입소문이 나 이번에 수출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GS25는 올봄 시즌 한정 음료 상품을 6종으로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벚꽃 음료 3종을 출시한 후 벚꽃, 유채꽃, 장미를 모티브로 한 음료 3종을 추가로 내놓았다.
'유어스벚꽃복숭아에이드',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 '유어스유채꽃한라봉에이드'로 꽃과 과일 향을 조합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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