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제주 해안에서 또 발견

입력 2019-03-27 13:59  

멸종 위기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제주 해안에서 또 발견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해안에서 멸종 위기종 돌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올해만 30번째로 발견됐다.

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4분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돌고래는 몸길이 132㎝의 상괭이로 확인됐으며, 불법포획의 흔적은 없었으나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제주대 돌고래 연구팀 김병엽 교수는 이날 발견된 상괭이 사체가 죽은 지 20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다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