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벤처성장 주역 목소리 듣는다…코리안 미러클5 발간

입력 2019-03-28 13:00  

4대보험·벤처성장 주역 목소리 듣는다…코리안 미러클5 발간
외환위기 극복 담은 코리안 미러클 4 영문판도 제작

(세종=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의 4대 보험 제도와 벤처산업 토대를 만든 주역들의 경험담이 책으로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육성으로 듣는 경제기적 편찬위원회는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코리안 미러클 5: 한국의 사회보험, 그 험난한 역정'과 '코리아 미러클 5: 모험과 혁신의 벤처 생태계 구축: 한국 벤처기업 성장사' 발간 보고회를 열었다.
'한국의 사회보험, 그 험난한 역정'에는 국민연금·국민건강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고용보험 등 4대 보험을 주도한 정책입안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각계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담았다.
'한국 벤처기업 성장사'에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탄생한 벤처기업들과 이를 뒷받침한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민관 관계자들의 벤처산업 발전 추진과정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코리안 미러클 4: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어'의 영문판인 'KOREAN MIRACLE Ⅳ: Riding Over the Waves of the Foreign Exchange Crisis'도 발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정표 KDI 원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종인 전 경제수석,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코리안 미러클은 한국 경제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한 주역의 경험을 기록하고 이를 후대와 개발도상국에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발간 중인 시리즈다.
1권은 1950∼1970년대 고도성장 및 개발정책을, 2권은 1980년대 자율·개방시대로의 정책전환을 담았고 3권은 중화학공업화, 산림녹화, 새마을운동을 다뤘다.
4권에는 1997년 외환위기 시기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이규성·강봉균·이헌재·진념 전 재경부 장관과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 장관,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등의 증언을 통해 서술했다.
heev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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