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내달 2일부터 신화역사공원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연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JDC 등은 이번 연구에서 전기차가 신화역사공원 부지에서 운행과 전기 충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하고 기본 구상안과 사업성 및 수익성에 대해 분석을 할 계획이다.
JDC는 또 이번 연구로 전기차의 경제적 타당성과 효용성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방안은 없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신화역사공원은 부지가 총 250만㎡다. 부지 내에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카지노, 숙박시설 등을 갖춘 제주신화월드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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