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정보도 얻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8일 서구 상무중앙로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카페 1호점' 개소식을 했다.
이 잡카페는 기존 일자리(취업)센터와는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자리 정보와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년들의 취향에 맞게 카페처럼 내부를 꾸미고 상담실, 회의실, 모의 면접실, 도서 공간 등을 갖춰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직 청년들은 예약하고 잡카페 내의 회의실, 스터디룸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운영한다.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주고,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모의 면접 등 취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창업 기초교육, 성공 창업가 멘토링 등 창업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잡(job)카페'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 062-372-5990∼4.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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