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S그룹 계열 산업기계·부품 생산업체인 LS엠트론은 신한은행과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엠트론은 농기계 등을 수출할 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의 제품 구매 파이낸싱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현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LS엠트론 고객사와 국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측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상호협력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모색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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