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4월 28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SBS 슈퍼콘서트'에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BTS), 모모랜드 등 케이팝(K-Pop) 스타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1분 24초 만에 국내 1차분 예매 티켓이 모두 팔렸다.
관광공사는 세계 22개국 32개 해외지사와 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여행사, 항공사와 공동으로 전통시장인 1913 송정역 시장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방한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미식 투어, 낭만 투어 등 여행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콘서트장에선 한복 입기 등 한류 콘텐츠를 체험해보는 마당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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