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8일 오후 1시 55분께 경기도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동탄 분기점 부근에서 A(35) 씨가 모는 시외버스가 1차로 정차 중인 공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버스는 사고 충격으로 차선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를 이탈해 멈춰섰다. 이 과정에서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씨와 공사 차량 탑승자 B(51)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탑승자 10명도 다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도로공사 안내 표지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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