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화봉문고는 올해 제5회 화봉학술문화상 수상자로 김규선 선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고전문학, 고전 번역과 서화 품평·해제를 연구하는 학자로, 중국 시론 총서인 '역대시화'(歷代詩話)를 우리말로 옮겼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종로구 인사고전문화중심에서 열린다.
한편 화봉문고는 같은 장소에서 내달 1∼30일 기획전 '만주전-몽고·만주·통일조선의 대연방을 꿈꾸며'를 개최한다.
삼국유사, 제왕운기, 발해고, 만주 문서 등 자료 약 390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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