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국 300개 기업 참가…신재생에너지·미래에너지 정보 공유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2019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행사가 다음 달 3∼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혁신적 기술·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국내외 27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해 850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태양광 전문전시회인 'PV 코리아 2019' 등 3개 전문전시회와 전기공사업계의 전국 기능경기대회 등이 열리는 '2019 전기공사 엑스포'도 함께 열린다.
한화큐셀, JA 솔라, LONGI Solar 등 8개 글로벌 태양전지모듈 분야 기업, 화웨이 등 5개 글로벌 태양광인버터 분야 기업이 자사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코트라와 함께 진행하는 수출상담회에는 100여개 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고 참가기업 부스에서 1대1 상담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국제 그린에너지 콘퍼런스도 열려 태양광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 세션으로 나눠 신재생에너지 최신 정보 및 미래 에너지 트렌드를 공유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글로벌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그린에너지 엑스포를 세계 10대 전문전시회로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국제적인 비즈니스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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