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을 사외이사 및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하 이사회 의장은 금융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대표이사와 분리해 이사회를 독립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전임 이사회 의장인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도 사외이사로서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하 사외이사는 2001년 48세에 한미은행장을 맡아 최연소 은행장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한국씨티은행장,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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