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수남(강원도청)과 이은혜(NH농협은행)가 2019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정수남은 30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단식 4강전에서 김세현(NH농협은행)을 2-1(6-2 5-7 7-6<8-6>)로 물리쳤다.
올해 2월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NH농협은행에 입단한 실업 새내기 이은혜는 팀 선배 정영원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6-4로 따낸 이은혜는 2세트 게임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정영원이 어깨 통증으로 기권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단식 결승은 남지성(세종시청)과 나정웅(대구시청)의 대결로 열린다.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결승은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50분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 위성 채널인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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