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31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무심천 둑길에서 시민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 무심천 벚꽃은 지난해보다 3일 빠른 지난 29일 꽃망울을 터뜨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3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중 만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3월 청주의 평균기온은 7.9도로 최근 10년 평균값(6.6도)보다 1.3도 높았다.
청주기상지청은 1999년부터 청주공고 인근 벚꽃 군락 단지 개화를 관측하고 있다. (글·사진 =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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