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허난성에서 놀이기구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날아가면서 아동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허난성 상추(商丘)시위원회 선전부는 1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상추시 위청(虞城)현 톈마오(田廟)향에서 트램펄린 놀이기구가 갑자기 불어온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날아갔다고 발표했다.
이 사고로 아동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그리고 또 다른 아동 17명과 성인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상추시위원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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