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조동호·최정호 낙마에 "검증 더 철저해져야"

입력 2019-04-01 10:13  

이해찬, 조동호·최정호 낙마에 "검증 더 철저해져야"
"안타까운 마음…나머지 장관 후보자 5명 청문보고서 채택에 최선"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일 청와대의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후보자 지명철회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의 자진사퇴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에서도 (두 후보자의 낙마를) 잘 받아들여서 나머지 (장관 후보자) 다섯 분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문회를 보면서 검증이 더 철저해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당정 간 협의에서 (이런 의견을) 정부에 충분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말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지원유세를 다녀온 사실을 거론하면서 "통영고성은 고용위기, 산업위기 지역인데 조만간 (위기지역 지정이) 종료돼 연장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지에서 연기가 안 되면 정부에 대해 큰 실망을 할 것이기 때문에 책임을 지고 반드시 연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달 1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선 "북미정상회담을 다시 이끌어낼 매우 중요한 회담"이라며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기회인데 4·11 한미정상회담에서 기회를 살리도록 당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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