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소방청은 5일 청명과 6일 한식을 앞두고 화재를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청명과 한식이 있는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등 임야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임야 화재는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방청은 밝혔다.
실제 2016∼2018년 청명과 한식 기간에는 하루 평균 화재 134.6건이 발생해 4월 전체의 하루 평균 126.5건보다 6.4% 많은 불이 났다.
소방청은 4∼7일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서도록 하는 등 화재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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