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대한민국 청약지도

입력 2019-04-01 11:43  

[신간]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대한민국 청약지도
유대인엄마는 회복탄력성부터 키운다·한권으로 시작하는 소프트웨어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 최윤식 지음.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학자 중 하나로 떠오른 저자가 공개하는 예측과 통찰 비법을 담았다.
개인의 운명은 물론 기업의 흥망과 국가 미래 전략까지 예측할 수 있는 방식과 기술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미래학은 예언이 아니라 데이터와 팩트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방법론이자 생각의 기술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노스트라다무스처럼 초인의 능력으로 미래를 미리 보고 난해한 시로 남기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납득할 근거를 통해 미래에 일어날 개연성이 있는 일들을 꿰뚫어 보는 것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견해와 팩트를 분리하는 방법, 대략의 흐름과 방향을 빠르게 포착하는 '마인드 세트(생각 습관)'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통찰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면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면서 "미래가 내게 변화를 강요하면 고통이지만 내가 미래를 주도하면 변화가 곧 기회"라고 말한다.
김영사. 652쪽. 1만9천800원.



▲ 대한민국 청약지도 = 정지영 지음.
부동산 시장이 꼭짓점에 올라 있다는 경고가 쏟아지지만, 저자는 오히려 지금이 기회라고 주장한다.
각종 부동산 규제는 다주택자들의 발만 꽁꽁 묶어놓을 뿐 집 없는 사람들에게는 새 아파트를 장만할 모처럼의 호기라는 것이다.
저자는 '청약 고시'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규정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해설한다.
1순위 조건부터 가점 계산, 청약률 예측법, 대출과 세금 계산법 등 필수 정보들이 소개된다.
다산북스. 412쪽. 1만8천원.



▲ 유대인 엄마는 회복탄력성부터 키운다 = 사라 이마스 지음. 허유영 옮김.
베스트셀러 '유대인 엄마의 힘'으로 이름을 알린 저자가 쓴 두 번째 교육 지침서.
불모지 이스라엘에서 세 자녀를 모두 세계적 리더로 키운 어머니가 가르쳐주는 '독한 양육법'이 담겼다.
독한 양육법은 타협하지 않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시련에 부딪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회복 탄력성'을 키우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자립심'을 배양할 수 있다.
위즈덤하우스. 252쪽. 1만4천원.



▲ 한 권으로 시작하는 소프트웨어 = 한옥영 지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프트웨어를 아는 사람이 미래를 지배할 것이란 말이 많다.
책은 컴퓨팅, 코딩,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앞으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다룰 때 꼭 필요한 사항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미래 인재의 핵심 요소인 코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코딩을 모르면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서 '문맹'이나 다름없다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56쪽. 1만6천원.


lesl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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