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역사·이야기 담긴 멋지고 편리한 공공건축물 짓는다

입력 2019-04-01 11:52  

진주시, 역사·이야기 담긴 멋지고 편리한 공공건축물 짓는다
경남 첫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기획부터 준공까지 관리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역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멋지고 편리한 도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물의 기획·설계부터 디자인, 시공, 준공까지 건축 전 과정에 시민 중심의 공공건축가를 참여시켜 도시경관과 공간 공공성을 높이려고 도입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전국에서 경북 영주시가 시행하고 있으며 경남 시와 군에서는 진주시가 처음이다.
이를 위해 시는 외부 전문가로 시 공공건축가 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재 발주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 등 4곳에 개별 공공건축가를 지정,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짜인 공공건축가 8명가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은 매주 건립을 추진하는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 대한 조정, 자문 역할을 한다.
시는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으로 시에 다양한 랜드마크 건축물이 들어서고 시민이 더 사용하기 편리한 건축물을 짓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