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1일 지난해 단전 장애가 발생했던 오송역 사고 현장을 찾아 전차선 등 철도시설물을 점검했다.
손 사장은 오송역 인근 선로에서 전차선 등 철도시설물 유지보수 현황과 비상시 고객 대응 매뉴얼을 검토했다.
그는 "사고나 장애 등 비상사항 발생 때 고객 입장에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상 안전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손 사장은 직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는 안전"이라며 "현장 직원의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유지보수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점검을 마치고 오송역에서 주요 업무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현안 사항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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