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농산물 직거래장터…원주 '새벽시장' 19일 개장

입력 2019-04-02 11:00  

전국 최고 농산물 직거래장터…원주 '새벽시장' 19일 개장
12월까지 방문객 35만 명·85억원 매출 예상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전국 최고의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강원 원주 새벽시장이 19일 개장한다.
원주교∼봉평교 사이 원주천 둔치 1만7천341㎡ 규모의 농산물 새벽시장은 12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4∼9시까지 5시간 운영한다.
농업인 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는 새벽시장은 13개 읍·면·동 지역 340명의 회원 농민이 직접 생산한 각종 신선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싼값으로 팔고 있다.
새벽시장은 전 품목을 대상으로 생산자 실명제와 원산지 표시제를 도입했으며, 불량 농산물은 즉시 리콜제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했다.
농산물 새벽시장은 지난해 32만 명이 찾아 8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방문객 35만 명에 85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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