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퀸' 김연아(29)가 미국의 '점프 머신' 네이선 첸(20)과 한 무대에 선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2일 첸이 포함된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 출연진을 소개했다.
첸은 최근 2년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우승한 세계적인 스타다.
그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총 6개의 쿼드러플(4회전)점프를 성공하며 323.42점의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 첸을 비롯해 일본 우노 쇼마, 스페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등 전·현직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박소연(단국대), 최다빈(고려대), 임은수(신현고), 김예림(수리고) 등 국내 스타들도 자리를 빛낸다.
올댓스케이트 2019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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