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짇날 국립민속박물관서 즐기는 화전·오미자차

입력 2019-04-02 14:37  

삼짇날 국립민속박물관서 즐기는 화전·오미자차
민속체험 프로그램 '봄, 꽃을 머금다' 5일 3차례 진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삼짇날(음력 3월 3일)인 5일 민속체험 행사 '봄, 꽃을 머금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시 3차례에 걸쳐 박물관 내 오촌댁 앞마당에서 진달래 화전과 오미자차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조상들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하는 삼짇날, 진달래 화전과 오미자차를 즐기며 봄을 맞이한 풍속을 본떴다.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참여한다.
볕들재에서 직접 화전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 '삼월 삼짇날 이야기'도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두 행사 모두 무료다.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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