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국립 대구박물관은 중국 국립실크박물관(中國絲綢博物館)과 복식문화의 인적·학술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 국립실크박물관은 실크로 대표되는 중국 직물의 전시, 연구,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복식문화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직물 보존처리센터도 있다.
대구박물관은 실크박물관과 전시, 연구, 공동 학술대회 등 관련 사업 및 인적 교류, 학술 출판물·연구결과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박물관 관계자는 "섬유패션도시 대구에 걸맞게 국내외 복식문화 전문 기관과 내실 있는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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