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 달서구 월배지구 주간선도로인 조암로(월성네거리∼월배차량기지) 전 구간이 개통됐다.
대구건설본부는 지난 2001년 월성네거리∼조암네거리 1천240m 구간 개통에 이어 조암네거리∼월배차량기지 760m 구간 왕복 6차로 도로를 추가 완공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2015년 11월 시작해 3년 5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4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조암로 전 구간 개통으로 진천네거리 등 달서구 일대 주요 교차로의 평균 통행속도가 증가하고 유천IC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월배지구 교통난 해소로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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