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국인유학생 20명 기업 통상업무·국제행사 지원

입력 2019-04-02 16:22  

대구 외국인유학생 20명 기업 통상업무·국제행사 지원
대구시·대구상의 통상모니터 요원 위촉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20명이 올해 '대구시 통상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상의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베트남, 중국, 일본 등 9개국에서 온 학생 가운데 한국어에 능통하고 자국어와 영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인재를 선발해 지난 1일 위촉식을 했다.
이들은 지역기업 통상업무와 지역 국제행사를 지원하고 대구를 홍보한다.
여름방학에는 인턴십 신청 기업에서 2주∼2개월간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노공디엔(베트남) 학생은 "지역기업 통상활동을 돕고 대구의 다양한 면모를 모국에 알리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1995년부터 시작한 통상모니터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해까지 417명에 이른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통상모니터 요원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뒤 지역기업 해외지사 역할을 하고, 지역 국제행사를 홍보해 대구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인유학생 통상모니터를 활용하려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지원팀(☎053-222-3113)으로 연락하면 된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