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일 오전까지 '쌀쌀'…건조특보·강한 바람 주의

입력 2019-04-03 06:23  

경남, 내일 오전까지 '쌀쌀'…건조특보·강한 바람 주의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인 3일 경남은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여서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이날 경남은 출근시간대에 맑겠고 기온은 5∼9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평년보다는 1∼3도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대는 특히 내일 오후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화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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