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벚꽃과 화려한 조명이 어울려 색다른 봄 풍경을 선사하는 제19회 순창 벚꽃축제가 전북 순창군 천변 일원에서 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순창군은 지난해 읍내 천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천변 1.4㎞ 길에는 1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꽃을 피워 주말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에는 예술단과 초대가수 공연, 군민노래자랑 예선, 7080 라이브방송 등이 열린다.
5일에는 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불꽃놀이, 초대가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6일에는 맨손 장어잡기, 옥천골 스타가요제가 열리고 7일에는 관광객 노래자랑, 장어잡기 체험, 군민노래자랑 결선 등을 진행한다.
축제기간에 꽃마차 타기, 깡통기차 타기, 수상자전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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