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4∼6주 재활 필요
(파주=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수비수 홍혜지(23·창녕WFC)가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홍혜지는 3일 병원 정밀 검사에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미세하게 파열돼 4주에서 6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홍혜지는 지난 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중 공중볼을 처리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리면서 인대를 다쳤다.
이에 따라 홍혜지는 오는 6일(오후 2시·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과 9일(오후 4시 45분·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열리는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대표팀은 홍혜지의 대체 선수를 뽑지 않고 25명으로 아이슬란드와 2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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