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소방서는 군산공항 이용객 안전을 위한 119안전지킴이를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산소방서는 이날 군산공항에서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공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119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이어 119수호천사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공항 관계자들의 소생술 체험을 진행했다.
공항 119안전지킴이는 공항 이용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격주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이용, 여행 사고 때 신속한 대처 요령 등을 알려준다.
김용석 방호구조팀장은 "여행 전 심폐소생술 교육은 안전보험과도 같다"며 "다중이 모이는 곳에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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