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4·3 영전에 헌화…"아픔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길"

입력 2019-04-03 17:26  

국방차관 4·3 영전에 헌화…"아픔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길"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3일 제주 4·3 사건 추모공간을 방문해 "아픈 역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서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공간을 방문해 방명록이 이렇게 적은 뒤 "이제는 과거의 아픔을 온전히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글을 맺었다.
서 차관은 이 자리에서 피해자 유족들과 대화하고, 헌화했다.
앞서 국방부는 이날 오전 "제주4·3특별법의 정신을 존중하며 진압 과정에서 제주도민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한다"며 71년 만에 4·3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