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스타드 드 랭스의 공격수 석현준(28)이 후반 교체로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팀은 완패를 당했다.
석현준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18-2019 리그앙 30라운드 원정경기에 후반 36분 파블로 차바리아 대신 투입돼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골을 기록한 석현준은 최근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스타드 렌과의 25라운드 후반 교체출전 이후 4경기 동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거나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이날 모처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이미 팀이 0-4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어진 가운데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한 채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랭스는 스트라스부르의 누노 다 코스타, 앙토니 곤살베스에게 2골씩 헌납하며 0-4로 져 리그에서 이어오던 13경기 무패(6승 7무) 행진을 멈췄다.
랭스는 리그 6위(승점 46)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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