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은 4∼5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사무국(UNISDR) 방재안전도시 인증 추진단 워크숍을 진행한다.
UNISDR 동북아사무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울산시 UNIDSR 방재인증도시 추진단과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선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지표 작성 방법, 절차, 분임별 토의와 결과발표 등이 진행된다.
시는 2020년까지 UNISDR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UN이 요구하는 인증 지표(165개 지표)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UNISDR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사전 단계다.
시 관계자는 "시 방재안전과 재난경감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NISDR 방재안전도시 인증은 국제 재난안전 선도도시에 대한 인증으로 세계 25개 나라 47개 도시만 인증됐고 국내는 아직 없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