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6월 일본 데뷔…'우주를 줄게' 번안

입력 2019-04-04 07:59  

볼빨간사춘기, 6월 일본 데뷔…'우주를 줄게' 번안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오는 6월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가 일본 유명 음반제작사 킹레코드와 계약하고 6월 5일 정식 데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우주를 줄게'를 일본어 버전으로 번안해 소개할 예정이다. 2016년 발표된 '우주를 줄게'는 음원차트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오늘날 볼빨간사춘기 인지도를 쌓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지난 2일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Ⅰ 꽃기운'으로 컴백한 볼빨간사춘기는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신보에 수록된 '나만, 봄'과 '별 보러 갈래?', '머메이드'(Mermaid)는 사흘째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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