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서울과 세종에서 활동할 5급(사무관) 상당의 대외협력관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4년제 대학 이상 학력을 소지하고 정부나 국회,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8년 이상 중앙부처 협력업무나 예산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 형태는 전문 임기제 공무원이며,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라 연봉 4천500∼7천970만원이 책정된다.
내년 12월까지가 임기지만,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희망자는 5∼24일 지원서를 내야 한다.
군은 현재 6급 공무원 1명을 '서울 사무소장'으로 파견해 정부와 국회 협력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앙부처 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인맥이 두텁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옥천군청 행정팀 043-730-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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