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용 라운지를 오픈한다.
제주항공은 6월 1일부터 인천공항에 제주항공 승객 전용 'JJ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JJ 라운지는 인천공항 1터미널 4층 28번 게이트 부근에 550㎡ 규모로 설치되며 1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고 가족석, 파우더룸,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JJ 라운지 이용권은 제주항공 국제선 이용객에게만 사전판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성인 2만5천원, 어린이 1만5천원,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JJ 라운지 개장에 앞서 제주항공은 5월까지 라운지 이용권을 9천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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