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특구 접근 쉬워진다…동쪽 진입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입력 2019-04-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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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특구 접근 쉬워진다…동쪽 진입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문지동∼신대동 연결 총연장 1.3㎞·왕복 4차로…2024년 준공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접근이 쉬워진다.
대전시는 유성구 문지동과 대덕구 신대동을 잇는 대덕특구 동쪽 진입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문지동과 신대동 사이에는 갑천이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시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825억원(국비 400억원)을 투입, 왕복 4차로 규모의 1.3㎞ 길이 진입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제성 분석 결과 1.1, 계층화 분석 결과 0.526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를 통과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엑스포로∼천변고속화도로∼국도 17호선이 연계된 동서축 도로망이 구축돼 동서 간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고 세종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특구가 활성화하고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제화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덕특구 동쪽 진입로는 대덕구가 추진하는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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