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제19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건축박람회는 최신 친환경 건축자재, 건축공구, 디지털 홈기기, 가구·인테리어, 캠핑·레저용품 등에서 300여개 업체가 750부스를 설치해 관련 제품을 소개한다.
시는 "건축박람회가 주택·건축자재 신제품, 신공법 소개와 자재 국산화 촉진 등 영남권의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인테리어·가정용품 특별전도 마련해 DIY가구 만들기, 생활소품 페인팅 등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와 목조주택·친환경 황토주택 등에 관한 특별세미나도 연다.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6시며 박람회 홈페이지(www.dahos.or.kr)를 참조하면 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건축박람회에서 소비자들이 새로운 건축정보와 양질의 자재를 한자리에서 비교·선택할 수 있다"며 "지역 건축산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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