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는 5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19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에서 열렸으며 경북도와 포항시, 국회철강포럼 외에 전남도 등 지자체와 연구기관, 권역별 테크노파크, 한국철강협회 등이 참여했다.
산업부, 경북도, 포항시가 철강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해 추진하는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 생태계 육성사업'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 생태계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3천억원 규모로 연구개발, 실증인프라 구축, 사업화 지원 등이 진행 중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조기 추진, 성과 확산에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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