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피해 지역에 급히 필요한 생수·식량·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먼저 지원하고, 추후 피해 상황을 고려해 추가 지원을 결정할 계획이다.
사랑의열매는 또 이날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 기한을 두지 않고 상황이 끝날 때까지 모금을 계속할 예정이다.
성금 접수 문의는 누리집(www.chest.or.kr)과 나눔콜센터(☎080-890-1212)로 하면 된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거나 다친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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