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에 햇반과 식수 등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향후 1억원 상당의 구호 성금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피해지역 중소기업에 시중보다 낮은 최대 2.7% 금리의 동반성장 펀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산불 영향 지역에 39개 가스공급관리소와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기지가 있지만, 현재까지 피해가 없다.
한국가스안전공사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열로 인한 폭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50여개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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