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시 사회적 경제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3월 체결한 (예비) 사회적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금융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대상은 지난해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확대된다.
신보는 100% 보증 및 고정보증료 0.5%로 우대하고, 대전시는 하나은행에서 취급하는 대출금에 대해 최대 5년간 이자차액 3.0%를 보전한다.
하나은행은 최대 0.8% 포인트 이자를 감면한다.
대전시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금융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영 신보 본부장은 "대전시, 하나은행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금융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기업 성장 견인을 위한 상생 모델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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