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는 5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 측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른 계열사도 지원에 나섰다.
LG생활건강[051900]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LG전자[066570]는 이동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피해가정의 고장 난 가전제품 수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032640]는 이동기지국을 설치해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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