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를 맛깔나게 불러 화제를 모은 '할담비' 지병수(77)씨가 롯데홈쇼핑 모델로 발탁돼 광고계에도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롯데홈쇼핑은 지 씨를 모델로 제작한 유료 회원제 서비스 '엘클럽'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 씨는 지난달 24일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 종로구 편에 출연해 '미쳤어'를 안무와 함께 열창해 온·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큰 화제를 모았다.
롯데홈쇼핑은 "고객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고, 젊은 층 고객의 유입을 늘리고자 지 씨를 홍보 영상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지 씨는 영상에서 '미쳤어' 춤을 추며 '엘클럽' 혜택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개사한 노래를 부른다. 이 영상은 지난 4일 공개 하루 만에 3만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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