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 목원대는 8일 오전 교내 도서관 앞 광장에서 '목원 사회봉사주간 출정식'을 열고 열흘간의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사회봉사주간은 교수·학생·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10일 동안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행사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윤호 부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 학생,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목원대는 이번 사회봉사주간에 교직원과 학생 등 800여명이 대전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같이 나누면 가치 있는 꿈이 됩니다'를 주제로 교내 모든 부서와 22개 학과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국립대전현충원 등 15개 기관에 방문해 프로그램 보조, 학습지도, 환경 정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호 부총장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봉사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사랑과 헌신의 마음으로 사회를 바르고 행복하게 만들어나가는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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