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올해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제1차 필기시험 신청을 오는 10~19일 접수한다.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시험은 게임기획전문가, 게임그래픽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3개 부문으로 나눠 연 2회 실시한다.
1차 필기 시험과 2차 실기 시험으로 치러지며, 제1차 필기시험은 5월 12일 서울·대전·광주·부산·제주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게임산업 현장 중심 출제 기준을 새롭게 적용해 자격의 실효성을 높였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을 아우르는 개론적인 공통 과목을 삭제하고, 게임제작 툴 등 실무 중심 구체화한 평가기준을 반영해 자격별 전문성을 평가한다.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를 체계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해 필기시험 응시자는 583명으로 2017년(429명)보다 36% 늘었다.
시험 신청은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홈페이지(www.kgq.or.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운영실(☎ 031-759-2029)로 문의하면 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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