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스카이라이프[053210]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의 긴급 방송복구와 최우선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산불로 피해를 본 가구에 최우선으로 출동해 AS를 지원한다. 수신기가 소실된 경우 UHD나 안드로이드 수신기로 교체하고 파손된 안테나도 교체할 예정이다. 지원 서비스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피해가구 전체에 3개월간 무료 시청을 제공하며, 고객의 피해 상황에 따라 무료 시청 기간 연장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해지를 원하면 할인반환금이나 장비 분실비 등 소요비용 전액을 면제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피해를 본 고객 중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에 지원을 요청한 경우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스카이라이프는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5일 오전 9시부터 강원 지역에서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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