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이 9~10일 울릉도에서 현지 초·중등학교 교사 50여명과 학생 140여명에게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교육을 한다.
일본 교과서의 독도 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 세계에 독도와 한국을 바로 알리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교사들에게 전한다. 학생들에겐 독도를 제대로 알리는 활동에 대해 알려준다.
박 단장은 또 울릉군청이 마련한 '공무원 독도아카데미'에 참석하는 전국의 공무원 130여명에게도 특강을 한다.
그는 일본 정부의 독도 교과서 왜곡은 전 세계를 겨냥한 것인 만큼 우리도 70억 세계인의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반크는 교육 참가자들에게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영문 세계지도와 한국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영문 한국 소개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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